2019년도 중고차수출

2019. 1. 7. 10:23부산중고차수출

"2019년 올해의 화두는 경제.

대통령의 신년사에서도 고민의 크기가 느껴 진다."

각종 경제지표의 그래프가 곤두박질 치고 실제로 서민의 주머니에서는 때 묻은 동전소리만

짤랑인다.

경기불황의 화살은 지구촌 전체를 돌고 돌아 대한민국의 한가운데에 꼿힌다.

새봄 진달래가 필때 즈음에는 나아질런지. 언제 부터 돈 걱정 없이 살게 될런지.

 

폐차와 수출의 경계에서 대기중인 국산 중고차

 

오늘 가져온 2003년식 SM3.

타이어는 고승의 두상처럼 반들반들 닳아 있고 머플러는 손가락 만한 구멍으로 우렁찬 경운기 소리를

쉼 없이 토해 낸다.

거의 폐차의 경계에 아슬아슬 하게 서있다.

고객의 고된 얼굴을 보면서 차마 가격을 깍지 못하고 처음 부른 금액 모두를 지불하고 만다.

경기가 좋으면 고가의 신차급 중고차 수출이 활기를 띄고 반대로 불황에는 연식이 오래된

폐차의 경계에 선 중고차의 수출이 늘어난다.

중동국가에 주로 수출 되던 국산 중고차량은 이제 전세계 대부분의 나라로 팔려 나간다.

동남아를 비롯해 아프리카등 개발도상국가와의 교역 규모도 커지고 있다.

적어도 폐차와는 어느 정도 거리가 있을때 수출용 차량으로 판매 하는것이 좋겠지만

지갑 가벼운 이나라 서민들은 그럴수 없다.